Y Combinator가 스타트업에게 주는 조언 중 가장 본질적인 것들을 모아놓은 글이 있습니다. YC’s Essential Startup Advice는 전술적인 조언이 아니라, 스타트업의 성공을 결정짓는 근본적인 원칙들을 다루고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특히 공감이 갔던 부분은 “더 적게, 더 잘 하라” 는 조언입니다.
원문
Startup founders’ intuition will always be to do more whereas usually the best strategy is almost always to do less, really well. For example, founders are frequently tempted to chase big deals with large companies which represent amazing, company validating relationships. However, deals between large companies and tiny startups seldom end well for the startup. They take too long, cost too much, and often fail completely. One of the hardest things about doing a startup is choosing what to do, since you will always have an infinite list of things that could be done. It is vital that very early a startup choose the one or two key metrics it will use to measure success, then founders should choose what to do based nearly exclusively on how the task will impact those metrics. When your early stage product isn’t working it’s often tempting to immediately build new features in order to solve every problem the customer seems to have instead of talking to the customer and focusing only on the most acute problem they have.
번역
대표들은 일을 더 많이 해야 한다고 흔히 착각하지만 가장 좋은 전략은 더 적은 일을, 더 잘 하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스타트업들은 대기업과 계약을 따야 한다는 유혹을 늘 받습니다. 큰 기업들과 계약을 체결하면 회사의 가치를 인정받는 것처럼 느껴지기도 합니다. 하지만, 대기업과 계약을 하면 작은 스타트업에게 안좋은 결과를 가져다 줄 때가 훨씬 많습니다. 시간도 오래 걸리고, 돈도 많이 들고, 계약이 완전히 틀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스타트업을 운영할 때에는 항상 해야할 일들이 끝없기 마련이기에 선택과 집중이 매우 어렵습니다. 따라서 성공의 기준이 되는 지표 1~2 개를 조기에 정하고, 그 지표에 대한 임팩트를 기준으로 할 일을 정해야 합니다. 초기에 제품의 성과가 잘 안나오면 새로운 기능들을 만들어서 고객의 모든 문제들을 해결하고 싶은 유혹을 받을 것입니다. 그보다는 고객과 대화를 하면서 그들의 가장 고통스러운 문제를 해결하는 데에만 집중해야 합니다.
생각
창업자라면 누구나 빠지기 쉬운 함정입니다. 주변에서도 비슷한 모습을 많이 봤습니다. 아직 제품이 자리잡기도 전에 대기업 PoC에 매달리거나, 핵심 문제 하나를 깊이 파기보다 이것저것 기능을 늘리는 데 시간을 쏟는 경우가 적지 않았습니다. 돌이켜보면 그 시간에 고객 한 명과 더 대화했다면 결과가 달랐을 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결국 핵심은 단순합니다:
- 핵심 지표 1~2개를 정하고
- 그 지표에 영향을 주는 일만 하고
- 고객과 대화하면서 가장 급한 문제에 집중하라
전문은 YC’s Essential Startup Advice에서 읽을 수 있습니다.